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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님은 왜 이 드라마가 도깨비에서 살랑거렸던 마음을 탈출하게 해야 한다고, 왜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시는지도 모르겠어요. 변화의 물결이 아니라 예전부터 동료들의 내력을 알아봐주고 응원해 줬던 상사들이 있었고, 이 드라마는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추후에 감정선이 들어 갈지도 모르겠지만, 드라마를 다 봤다면 우려하시는 부분이 드라마를 끌고 가는 건 아닙니다. 제목을 한번이라도라고 쓴 이유는 차장님이 "내가 시청하여 보니......"라는 말을 쓰신 글이 없어서에요. 한 번 시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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