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찍어서 아이들 교육합시다!”

워커스 9호 경제로 보는 세상

한국판 양적완화가 몰고온 이 논쟁은 우리가 과연 누구를 위해 돈을 써야 하는지 되묻고 있다. 이게 바로 중간 과정을 건너뛴 박근혜표 양적 완화의...

구조조정 정세와 한국판 양적완화 논쟁

[주례토론회]

작년부터 비정규직들의 희생으로 조선산업 구조조정이 1막이 끝났다. 직영 노동자의 세 배에 달했던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바로 1막의 숨겨진...

내 임금은 또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경제 무식자들 (6)

국가가 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임금 보조금을 지원해 줄 수도 있죠. 지금도 하거든요. 쥐꼬리만 하게. 신규 고용하면 얼마 주잖아요. 그걸 대폭 확...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에 대한 우리의 편견 2

[경제 무식자들(3)] 욕망을 넘어설 디딤돌이 있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생산력이 더 발전하면서도 자본의 이윤 원리가 전 사회를 지배하니까 욕망을 극단으로 추구하게 돼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풍요로워...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에 대한 우리의 편견 1

[경제 무식자들(3)] 자본주의가 성과에 따라 보상? 자본주의 변호론자들의 사기

자신의 성과에 따라 보상을 받는 게 자본주의의 공정한 분배 원칙이라고 주장들 하지만, 자본주의하에서는 사실 진정한 성과 보상의 원리가 작동하지 ...

페미니즘적 자본축적론

[주례토론회] 자연과 여성에 대한 자본주의 생산과정의 수탈과 착취

필자는 마르크스와 룩셈부르크의 자본축적론을 확대하여 지금까지 누락되어온 여성의 생산력과 자연의 생산력을 자본주의적 축적구조 속에 놓음으로써 자본...

왜 지금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인가 ①

[경제무식자들] 김성구 한신대 경제학과 교수와 경제무식자들 대담

우리가 내리막길에서 마주하는 아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문제들이 어떤 맥락 위에 놓여 있는 것인지를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관점에서 살펴보려 한다.

한국사회 금융화의 문화정치경제학

[주례토론회] 금융적 포섭을 통한 통치전략

자본주의적 권력관계를 강화하는 금융적 포섭은 억압이나 강제가 아닌 대중들의 '동의'를 통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었다.

금융화, 자본운동의 변화와 계급통치전략

[주례토론회] 가계와 개인의 금융적 포섭 - 가공자본과 증권화, 신용과 수탈

금융화는 자본이 작동하는 지배적인 방식이자 자본주의적 권력관계에 따라 현실을 재현하고 주조하는 권력의 기술이다.

금융화와 신자유주의적 복지의 재구성

[주례토론회] 한국사회 복지전략을 중심으로

신자유주의는 처음부터 일자리를 빼앗는 대신에 개인들의 손에 카드를 쥐어주었다. 다음 세대를 위해 국민연금을 확대하기 보다는 지금세대의 자산형성과...

대규모 산업구조조정의 신호탄 된 대우조선 사태

[소셜파워] 대우조선 노조 무파업 수용이 말하는 것

올해 심각한 부실로 경영위기에 처한 대우조선에 지난 주 4조2천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 지원이 결정되었다. 신규 자금 내용은 대주주인 산업은...

신자유주의 위기분석과 세계경제

[주례토론회] 미국, 유럽, 한국을 중심으로

그런 한계는 2008년 금융위기에 대한 분석과 이후 신자유주의 변화를 이해하는데 적지않은 장애물로 작용한다. 이번 주례토론회에서는 실증적 연구를...

복지국가와 조세: 그 계급적 성격과 정치경제학

[주례토론회] 재생산 위기와 성장체제 전환, 조세

요즘 세금 올려야 한다는 얘기가 곳곳서 터져 나온다. 복지 확대에의 요구 때문이다. 현재 한국사회에서 복지확대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일부 극우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