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기료 폭등, 러시아 아닌 전력 민영화 문제

[99%의 경제] 유럽연합의 자승자박, 미친 에너지 가격

유럽연합(EU)과 영국의 에너지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4배 올랐고, 지난 2년 사이에 10배가 올랐다. 특히 북해에 가스전까지 보유해 가스...

인플레이션이 불러온 정치적 혼돈

[요즘 경제]

이번 의회를 통과한 인플레 감축법은 바이든 정부의 정치적 재반격으로 볼 수 있다. 의료복지 재정을 늘려 돌아선 지지층을 규합하고, 기후위기 대응...

우크라이나 전쟁, 자본의 반격

[99%의 경제] 우크라이나, 기업하기 좋은 한국을 따라라?

전쟁은 우크라이나의 신자유주의화, 신자유주의로 가는 지름길을 열었다. 전쟁이 지속되면서 서방 정부와 기업은 우크라이나와 자원을 서방 자본주의 경...

코로나19 대응, 시장 솔루션의 한계

[코로나19 특별기획]지식재산권을 통한 시장 독점과 백신의 진부화

강제실시권 규정에도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강제실시를 할 수 없다. 특허 이외에 공개되지 않은 제조 노하우 등을 알지 못하면 백신을 만들 수 없...

스태그플레이션은 어떻게 오는가?[2]

[99%의 경제]

팬데믹 회복 국면에서 나타난 기업의 높은 이윤은 주류 이론으로는 설명이 안 된다. 일반적으로 주류에서는 실업이 감소하고 경제가 가열되면 기업의 ...

경제기술동맹에 드리운 블랙스완[1]

[요즘 경제]

한미 정상회담 이후 ‘경제안보동맹’이라는 말이 쏟아져 나왔다. 기존의 대북 안보동맹에 중국을 겨냥한 경제기술동맹이 새롭게 더해진 것이다. 방한한...

인플레이션이 불러온 정치적 역습[1]

[요즘 경제]

재정정책의 기본은 재량이다. 재량은 정책의 경계를 결정하는 것이다. 그에 따라 자원과 소득은 재분배된다. 하물며 복잡한 경제 활동에서 벌어지는 ...

‘신냉전 체제’는 피와 오물을 뒤집어쓰고 온다[1]

[99%의 경제] ‘신냉전 체제’에 대한 네 가지 질문

글로벌하게 통합된 자본주의 세계 경제에서 중국, 러시아 등의 이탈과 배제, 봉쇄는 냉전 시기와는 전혀 다른 경제적 효과를 낳는다. 통합돼 있던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정치경제학[1]

[우크라이나에 떨어진 별] 신흥공업국의 도전과 세계 자본주의 경제 질서의 분열

이란과 북한, 베네수엘라 등은 경제 규모가 상대적으로 미미하기 때문에, 미국은 적극적 으로 금융 세계화에 통합시키려 하기보다는 경제제재의 방식으...

국가비전 논쟁과 신기술혁명의 명암, 국가책임일자리[1]

[요즘 경제] ‘답정너’에 빠진 국가비전 논쟁

그동안 국가가 제공한 일자리 정책에 대해 일시적(임시적) 고용의 한계, 저임금 고용의 한계, 민간 지원 중심 정책의 한계 등의 비판적 평가가 적...

손실의 개인화가 아닌 손실의 사회화가 필요하다[2]

[요즘 경제] 금리인상과 가계부채의 위기

금리인상 이슈가 전 세계적인 화두다. 미국 중앙은행이 예상보다 일찍 금리 인상을 개시하고, 그 횟수도 기존의 공표했던 것보다 더 많을 것이라는 ...

세계적 증세 열풍 속, 거꾸로 가는 한국[1]

[99%의 경제] 토지와 자본에 대한 증세와 조세개혁

한국은 세계적인 증세 기류와는 반대로 감세의 쓰나미가 덮쳤다. 상속세가 재벌 경영권 상속에 부담이 된다는 걱정이 연일 이어졌고, 실제로 상속세 ...

100조 손실보상금, 국채 직매입이 답이다

[요즘 경제]

100조 원 손실보상금 마련, 이제 구체적인 대답을 내놔야 한다. 한국은행이 국채를 직접 매입해 재원을 마련하자. 한국은행 대차대조표에서 숫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