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든 사람들] 한국독립영화협회 원승환
영화진실 / 2006년04월06일 16시28분
김소혜 / 매주 수많은 영화들이 극장에 걸립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전국의 극장들과 한국영화의 제작편수가 급속도로 늘었는데요. 가히 영화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일주일에 몇 번씩, 어두운 극장 안에서 우리는 현실에서 상상할 수 없는 환상을 맞보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영화를 꿈의 공장이라고 부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뤼미에르 형제가 110년 전 처음 영화를 만들었을 때, 그들의 초기작 중 하나가 <공장문을 나서는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영화는 수 많은 꿈을 찍어냈지만, 다른 한편에는 영화를 통해 현실을 기록하고, 한발 더 나가 영화로 현실을 바꾸기 위해 평생을 바쳐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영화는 꿈의 공장이 아니라 현실의 공장이었던 것입니다. 영화를 통해서 현실의 부조리를 파헤치고, 카메라를 통해 말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있었기에 아직도 영화라는 매체가 힘을 가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카메라를 든 사람들
‘영화, 날개를 달다’에서는 바로 이러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라는 코너를 준비했는데요, 그 첫 번째로, 오늘은 한국독립영화협회와 함께 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한국독립영화 협회를 찾았을 때, 독립영화 배급과 전용관에 대한 문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이와 관련한 이야기들과 더불어, 한미 FTA 저지운동중 하나인 스크린쿼터 사수문제에 대한 의견 등을 함께 나눠봤습니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새로운 전망을 시도하는 젊은 영화인들을 지원하고, 한국 독립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사람들.. 한국독립영화협회의 사무국장으로 있는 원승환씨를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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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카메라를 든 사람들 -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 원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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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전국의 극장들과 한국영화의 제작편수가 급속도로 늘었는데요. 가히 영화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일주일에 몇 번씩, 어두운 극장 안에서 우리는 현실에서 상상할 수 없는 환상을 맞보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영화를 꿈의 공장이라고 부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뤼미에르 형제가 110년 전 처음 영화를 만들었을 때, 그들의 초기작 중 하나가 <공장문을 나서는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영화는 수 많은 꿈을 찍어냈지만, 다른 한편에는 영화를 통해 현실을 기록하고, 한발 더 나가 영화로 현실을 바꾸기 위해 평생을 바쳐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영화는 꿈의 공장이 아니라 현실의 공장이었던 것입니다. 영화를 통해서 현실의 부조리를 파헤치고, 카메라를 통해 말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있었기에 아직도 영화라는 매체가 힘을 가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카메라를 든 사람들
‘영화, 날개를 달다’에서는 바로 이러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라는 코너를 준비했는데요, 그 첫 번째로, 오늘은 한국독립영화협회와 함께 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한국독립영화 협회를 찾았을 때, 독립영화 배급과 전용관에 대한 문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이와 관련한 이야기들과 더불어, 한미 FTA 저지운동중 하나인 스크린쿼터 사수문제에 대한 의견 등을 함께 나눠봤습니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새로운 전망을 시도하는 젊은 영화인들을 지원하고, 한국 독립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사람들.. 한국독립영화협회의 사무국장으로 있는 원승환씨를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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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카메라를 든 사람들 -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 원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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