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발전을 여론조사로 결정? 서울에 지어도 결과 같겠나”
탈핵희망전국순례, 20일 오후 마무리
한파가 기승을 부린 20일, 탈핵희망전국순례단이 856.9km를 걸어 16일 만에 청와대에 도착했다. 이들이 순례에 나선 이유는, 이재명 정부의 신규 핵발전소 2기 건설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사회는 즉각 반발했다. 신규 핵발전을 전원으로 채택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여론조...

한파가 기승을 부린 20일, 탈핵희망전국순례단이 856.9km를 걸어 16일 만에 청와대에 도착했다. 이들이 순례에 나선 이유는, 이재명 정부의 신규 핵발전소 2기 건설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사회는 즉각 반발했다. 신규 핵발전을 전원으로 채택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여론조...

20일 오후, 탈핵희망전국순례단이 16일간 856km를 걸어 청와대에 도착했다.

20일, 정부가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등 노동법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권리 밖 노동 보호를 위한 패키지 입법’을 오는 5월 1일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근로기준법 제2조 개정 없이 추진되는 패키지 입법은 근본적 문제해결이 아니다”라는 지적이 나온다.

1950년대 초, 과테말라는 미국인들에게 바나나를 공급하는 주요 국가 가운데 하나가 되었고, 이는 오늘날까지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당시 ‘유나이티드 프루트 컴퍼니’는 이전 독재 정권들과 체결한 협정을 바탕으로 과테말라 전역에 걸쳐 22만 헥타르가 넘는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이 토...

전후 자본주의의 근본적 모순은 이 시기의 제국주의 선도국인 미국이 이러한 식민지를 보유하지 않았다는 사실에서 비롯됐다. 미국은 S. B. 솔의 표현을 빌리자면 ‘수도꼭지를 틀면 바로 나오는 시장’에 해당하는 식민지 시장에 접근할 수 없었고, 약탈의 원천으로 삼을 식민지도 갖고 있지 않았...

2026년 1월 14일 수요일, 지구상에서 가장 ‘차가운 도서관’이 남극 콩코르디아(Concordia) 기지에서 개관했다. 전 세계에서 채취된 빙하 샘플들이 이제 이곳에 안전하게 보관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는 얼음 속에 갇힌 과거 기후의 흔적을 계속 연구할 수 있게 된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벌이고 있는, 이른바 ‘특별 군사 작전’은 1월 13일, 중요한 이정표를 넘었다. 이 전쟁은 블라디미르 푸틴의 악명 높은 전임자, 소련 독재자 이오시프 스탈린이 나치 독일과의 전쟁을 끝낼 때까지 걸린 1,418일보다 더 오래 지속되고 있다. 두 전쟁은 엄밀히 비교...

미국 국가 안보 정책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은, 타국이 자국의 안보와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고 실현하지 못하도록 막는 힘이다. 이런 비대칭 구조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 미국이 유럽 전후 복구 경제를 위해 막대한 경제 지원을 제공하던 시절부터 세계 경제에 내재해 왔다. 그러나 오늘날 ...

울산 앞바다에서 추진되던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들이 잇따라 중단되거나 철회되면서, 한국 해상풍력 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에퀴노르와 바다에너지, 쉘코리아 등 해외 자본이 참여한 주요 프로젝트들이 사업성 악화 등을 이유로 좌초되면서, 정부가 추진해 온 민...

아직 철문이 완전히 닫히지는 않았다. 시위는 여전히 벌어지고 있다. 언론도 여전히 국가 폭력을 기록할 수 있다. 여기에는 1월 7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조너선 로스가 르네 니콜 굿을 살해한 사건도 포함된다. 그러나 문은 빠르게 닫히고 있다. ICE는 트럼프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