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도 못 받는 부모세대를 봉양해야 할 미래세대

[기고] 공무원 연금 축소와 미래 세대

공무원 연금 기금은 공무원들이 매달 3~40만 원씩 급여에서 떼어낸 금액에 그 액수만큼 정부가 부담한 재원을 더하여 적립한 것으로, 사기업에서 ...

프랑스 테러, 가치의 양극화와 사회의 이중성

[기고] 프랑스 식민주의의 역사와 이슬람

오늘 참담한 테러를 겪은 프랑스 사회가 그 정신을 잇고자 하는 건 68혁명이지만, 이 지경까지 와서 진실로 돌아봐야 하는 것은 61년 10월의 ...

오체투지, 지금 ‘우리’가 위험하다

[기고] 이 소리없는 아우성은 누가 들어야 하는가

긴급하다.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 벌써 4시간째 누워 있다. 해고자 복직, 정리해고제 폐지를 외치며 1월 7일부터 시작한 ...

몸의 기억, 주체의 형성

[기고] 정리해고 비정규직 법제도 전면 폐기를 위한 2차 오체투지 행진

우리가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를 어렸을 때 한글을 익힐 때처럼 하나씩 익히고 있고 그렇게 정규직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가 어떻게 같이 싸워야 하...

감시와 사찰에 분노하는 우주회의 사이버 망명 이야기

[기고] 카톡 사이버사찰 피해자들의 새로운 싸움

감시와 사찰이 만연한 한국사회의 냉엄한 현실을 재확인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신장시키기 위해 변함없이 지난한 싸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밖...

오체투지, 가장 낮게 흘러 물길을 내는 이들

[기고] 희망의 길로 가는 비정규직 정리해고 폐지 오체투지 행진

2014년 12월 26일, 기륭전자 노동자들이 ‘비정규직법 완전 폐기’를 요구하며 청와대로 향하던 오체투지 마지막 날. 차가운 바닥에 온 몸을 ...

하늘과 땅 사이에 평등한 우리가 있다

[기고] 쌍용차해고자 원직복직·정리해고 법제도 폐지를 위한 2차 오체투지 행진

2014년 2월 고등법원에서 쌍용차 정리해고가 무효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지난 6년 동안 법이 단 한 차례도 해고자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던 터...

통합진보당 해산결정 부당하지만 또 다른 계기

[기고] 진보당 해산심판 사태의 주체적 책임

한편으로 모두가 다 판단하듯이 박근혜 정권은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정국을 형성하면서 자신의 정치위기 국면을 슬그머니 넘기고 있다. 그러나 진보진영...

미국 우버(Uber) 사태를 통해 본 ‘공유경제’의 실상

[기고] 공유경제 이름표 단 대리운전업, 기사 등골 빼먹는 등골브레이커

미디어와 ‘진보’ 정치인들이 ‘공유경제’의 장밋빛 미래를 노래하는 동안 자본은 준비를 마쳤다. 노동자들이 더 큰 불안정성을 감수하는 방향으로 말...

18일 기륭언니들과 농성장 마지막 잔치

[기고] 기륭 때문에 결혼한 후배가 없는 솜씨 부려 음식을 준비하며

언니들을 처음 만난 건 오년 전이에요. 그저 회사원이었던 제가 기록적인 단식과 지난 투쟁을 전설처럼 듣고 약간은 긴장하고 찾았던 농성장. 첫 대...

정규직이 나빠지면 비정규직이 좋아지나?

[연속기고](4) 기업에 대한 통제와 노동자의 연대

조직되어 있는 노동자들이 아직 조직되지 못한 비정규직과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을 조직하기 위해서 힘쓰고, 그 노동자들과 더불어 전체 노동자들의 권리...

세상에서 가장 경쾌했던 저항의 기록 <파티51>

[기고] 두리반의 저항 담은 최초 '사회적 제작' 다큐멘터리

영화는 칼국수 집 두리반이 있던 건물이 철거되며 시작된다. 마지막 남았던 건물 한 채가 푸석푸석하게 부서지는 모습을 세 음악가가 허망하게 바라보...

이길 때까지 저항하고 연대하기 위하여

[기고]밀양, 청도, 홍천 주민과 함께하는 '72시간 송년회'

12월 15일 밀양과 청도 주민들이 홍천으로 온다. 저항과 연대의 약속 '72시간 송년회'를 한다. 아픔과 고난 속에서 살아온 주민들이 한자리에...

간접고용 늘리는 삼종세트[1]

[연속기고](3) 파견법과 직업안정법 개악, 사내하도급법 제정

정부가 언론에 조금씩 흘리고 있는 내용은 기간제의 기간제한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파견허용업종을 늘리는 내용이다. 그리고 사내하도급 보호를...

기간제법이 개악되면 어떻게 되나?

[연속기고] 박근혜 정부의 비정규직 정책 비판(2)

‘재계약을 절대 하지 않음, 그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음’이라는 계약에 도장을 찍고 입사한다. 그리고 계약기간이 끝나면 일하던 회사를 떠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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