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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양극화 해소와 농어촌 교육을 살리기 위한 전국교사대회'가 지난 20일 70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나주 영산강 둔치에서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FTA 반대와 교원평가 반대 염원을 담은 교육희망 배를 영산강에 띄우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희망을 만들기 위한 6월 교육대장정 결의도 함께 다졌다./안옥수 기자 |
7000여명의 전국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8주년 기념 전국교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전교조가 오는 30일부터 전국교육대행진을 시작한다. 교육양극화 해소와 농어촌교육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교육복지 중심의 교육개혁의 담론과 대안을 사회 여론화하기 위함이다.
‘21세기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교육희망 행진21’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대행진은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을 중심으로 본부 간부들이 지역을 순회하며 현지 교사와 주민들과 함께 대화하며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행사이다. 6월 4일 경기도를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전교조는 특히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 등과 준비 중인 농산어촌교육특별법을 여야 국회의원들을 최대한 발의자로 모아 6월 국회에 상정하고, 교원·시민·사회·학부모단체, 기초광역의회 및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협력하여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범국민 운동을 전개해나기로 하였다. 이 과정에서 주민 간담회와 공청회, 범국민 서명을 전개하여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나가게 된다.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은 전국교사대회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21세기 교육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한 교육대장정을 힘차게 나서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남 나주 영산강 둔치에서 지난 20일 오후 2시에 열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창립 18주년 기념 ‘교육양극화 해소와 농어촌 교육 살리기 전국교사대회’에는 전남 지역 농민회를 비롯해 민주노총, 정계, 종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교육양극화 해소와 농어촌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표현했다.
이 대회에서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은 “농촌을 살리고 학교를 살리는 일은 교사들만의 힘으로는 해낼 수 없다”며 “노동자, 농민, 우리 사회 진보를 갈망하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21세기 교육희망을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20일 교사대회는 150여명의 전국교사들로 구성된 풍물패, 노래패, 몸짓패 등의 전교조 문화패원들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있었는데 FTA 반대와 농어촌 살리기, 교원평가 반대 내용의 노래에 맞춰 참여자들이 함께 춤을 추며 열기를 높였다. 또한 참석자 전원이 참가하여 교육희망의 배를 띄우고 빨강, 파랑, 노랑 오색 천으로 교육희망의 물결을 만들어 내는 상징의식을 가지면서 교육대장정을 결의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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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양극화 해소와 농어촌 교육을 살리기 위한 전국교사대회'가 지난 20일 70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나주 영산강 둔치에서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FTA 반대와 교원평가 반대 염원을 담은 교육희망 배를 영산강에 띄우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희망을 만들기 위한 6월 교육대장정 결의도 함께 다졌다./안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