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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적으로 극단적인 상황에 몰려서 자포자기식으로 선택하게 된 매춘을 어째서 긍정할 수 있습니까? 글을 읽어보면 청소년기에 사회적인 고립감을 심하게 느끼고 자기혐오가 들었고 경제적인 문제가 더해져서 매춘을 하게 되었다고 나와 있는데 그것은 탈선이지 매춘을 노동으로 미화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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