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탄핵 대통령 윤석열, 철조망 뚫린 후 체포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 혐의로 대한민국 역사상 첫 체포된 현직 대통령이 되었으며, 계엄령 선포로 인한 혼란 속에서 탄핵 및 직무 정지 상태에 있었다. 경찰과 수사관들은 철조망을 제거하고 대규모 작전을 통해 대통령 관저에 진입하여 체포에 성공했다. 윤 전 대통령은 혐의를 부인하며 반발했지만...

"윤석열 체포했다, 혐오와 차별도 몰아내자"

이태원 광장 밝힌 성소수자·앨라이..."우리의 시대는 다르다" 죽음과 삶, 사랑과 슬픔이 얽힌 이태원 광장에서 색색의 무지개가 환하게 빛을 냈다. 성소수자·앨라이 시민들은 "광장의 힘으로, 윤석열을 체포했다"면서 "윤석열도, 내란공범들도, 혐오와 차별도 없는 세상"을 향해서 앞으로도 함...

'라이더가 출발했습니다'...'주문하신 민주주의가 곧 도착합니다'

배달라이더 18일까지 전국대행진...'신속 탄핵, 안전 배달' 배달라이더 노동자들이 "광장의 시민이 주문한 민주주의를 배달"하는 행진을 시작했다. 라이더들은 전국 곳곳에서 '윤석열 탄핵'과 '민주주의 구현'을 요구하는 노동자와 시민의 메시지를 '픽업'해 헌법재판소로 '배달'할 계획이다....

윤석열 체포영장과 지루한 부조리극

윤석열 일당은 노동자 민중에 대해선 ‘건폭’이라고 하고 떼쓰지 말라고 하며 법치 운운하는 명분으로 찍어 누르기 바빴다. 그런데 정작 자신을 향해선 정당하고 적법하게 발부된 체포영장 집행을 영화 드라마 만화에서도 본 적 없는 방식으로 막으면서, 가짜뉴스를 뿌려 지지층을 규합해 사병화하고,...

"연대의 힘으로 윤 체포하고, 가자! 평등으로"

한화오션 조선 하청노동자 농성장 앞, '평등으로 가는 수요일' 열려 청계천로 빌딩 숲 사이 칼바람이 불었다. 천막도 없이 한밤을 지새운 조선 하청노동자들의 곁에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시민, 또 다른 노동자, 누군가들이 자리했다. "우리는 이미 우리가 되었다"면서 "연대의 힘으로 윤...

"윤석열은 감옥으로, 옵티칼 박정혜·소현숙은 일터로"

여성노동자 최장기 고공농성...10일, 희망텐트촌 연다 불탄 공장 옥상에 아직도 두 사람이 있다. 박정혜·소현숙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두 여성노동자의 고공농성이 일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여성노동자 최장기 고공농성이다. 시민사회는 두 노동자가 '이겨서 땅을 밟을 수 있게' 연대를 호소하고 ...

공수처 영장 집행 실패..."윤 끌어내릴 때까지 싸우자"

1만5천여 명, 3박4일 철야투쟁 마무리...11일, 다시 광화문으로 공수처는 끝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집행하지 않았다. 은박 담요를 나누어 덮고 눈과 비가 내려오는 한남동의 거리를 지킨 노동자와 시민들은, 지난 3박 4일간의 철야 투쟁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분노와 실망에...

한국, 탄핵된 대통령 체포 실패로 2025년 더 큰 혼란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계엄령 선포로 탄핵되었고, 후임자인 한덕수도 전임자와의 공모 혐의로 탄핵되며 한국은 정치적 혼란에 빠졌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 시도가 실패하며 지지자와 반대자 간의 대립이 심화되고, 한국 사회의 정치적 양극화와 불안감이 커졌다.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원화 가치...

탄핵으로는, 무엇 하나 자신할 수 없다

이제 우리가 말해야 합니다. 탄핵과 퇴진을 이야기하는 것만큼이나, 탄핵 너머를 이야기해야 합니다. 탄핵 너머를 상상하고 또 현실화해나갈, 전국 곳곳에서 싸우고 있는 수많은 민중의 수만 가지의 목소리를 들려줘야 합니다. 또한 그 목소리를 서로 엮어야 합니다.

퇴진 넘어 평등을...5년만에 열린 부산 성소수자 광장

2024 메리퀴어스마스, 부산 서면 일대서 모두의 존엄 외쳐 "우리는 원한다, 평등한 세상을", "우리는 원한다 윤석열 퇴진을". 윤석열 퇴진을 넘어 모두가 평등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외치기 위해 부산 지역 성소수자 시민이 모였다. 이들은 혐오세력의 온갖 방해에도 불구하고 5년 만에 다...

"광장에서 집회할 권리, 오세훈 허가는 필요 없다"

서울시, 시청 광장 집회에 변상금 부과...사회단체, 납부 거부하고 행정소송 제기 시민들의 광장이 닫히고 있다.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의 이른바 '광장 조례'들이, 공공의 공간인 광장에서 집회하고 시위할 권리를 제한하는 도구로 쓰이는 추세다. 서울시는 지난 8월 시청 앞 광장에서 ...

유튜브, ‘윤석열의 알고리즘’을 어찌할 건가

'알고리즘 계엄’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유튜브라는 플랫폼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부정선거라는 음모론이 플랫폼을 통해 수많은 사람에게 유통된다. 알고리즘에 맞춰 부정선거를 옹호하는 유사한 콘텐츠들이 자동으로 추천된다.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한 허구성을 다룬 콘텐츠는 내 유튜...

내란과 함께 돌아온 1987년 체제

이럴 때일수록 명확한 자기 비전과 로드맵을 기획하고 이에 합의하는 정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자각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 방향은 앞서 언급대로 이미 정해져 있다. 더 아래로 향하는 민주주의, 더 많은 영역에서의 민주주의, 영구히 지속 달성되는 과정으로서의 민주주의가 그것이다. ...

윤석열들에 맞서 평등을 노래하다

광장에서 우리 함께 펼칠 이야기 중에는 ‘무지개’가 있다. 지난 14일, 윤석열 퇴진을 바라는 성소수자와 엘라이의 공간, ‘무지개존’에 모인 시민들이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의 순간을 함께 했다. 성소수자가, 페미니스트가, HIV감염인이, 장애인이, 청소년이, 이주/난민이, 노동자가 함께...

다시 만난 성난 시민의 연대

12월 3일은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친위쿠데타가 일어난 일이기도 하지만 UN이 정한 세계장애인의날이기도 하다. 평년보다 다소 밋밋했다는 총화를 마치고 국회의사당역 노숙농성 밤 계엄령 속보를 들었다. 그래서 누구보다 빨리 어수선하고 위험한 국회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었고, 뉴스 속보...

청소년들은 침묵하지 않는다

“청소년도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사회의 시민으로서 행동할 것이며, 우리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되찾을 것이다. 나아가 어린이·청소년이 시민으로 평등하게 존중받는 사회, 미래를 위해 지금을 유예당하지 않는 사회, 함께 살고 참여하고 행동할 수 있는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이대로 살 수는 없지 않습니까?

권력자들에게 맡겨 놓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재벌 기업들에게 이 문제를 맡겨놓을 수 없습니다. 깨어 있는 시민의식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작은 촛불이지만 오히려 큰 빛이 될 거라 저는 믿습니다. 그 길에서 싸워나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광장과 함께라면 우리는 결코 윤석열에게 지지 않는다

[인터뷰] 광장에서 만난사람들...지수 민달팽이 유니온 활동가 민주당이 내란세력인 한덕수, 국민의힘과 협상하면서 ‘국정’을 쥐려고 하는 이때, 우리는 광장을 여는 것을 포기하지 말아야 해요. 윤석열, 그리고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우리 사회를 바꾸는 운동들을 주목해야 합니다.

대통령 탄핵 이후, 대한민국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헌법재판소에서의 심판 절차가 시작되었다. 재판관 부족과 정치적 갈등 속에서 결정이 불확실하지만, 국민적 압력과 정치적 이해관계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쿠데타, 한국전쟁 재개 음모 의혹

윤석열 전 대통령의 쿠데타 시도에 북한과의 '제한 전쟁'을 조장하려는 계획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국회에서 제기되었다. 계엄령 초기 단계에서의 군사적 대응과 대규모 탄압 계획은 과거 제주와 광주 학살을 모델로 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일부 의원들은 윤 전 대통령이 북한 군복을 이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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