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초중반, 시리아 내전과 관련해 미국 좌파는 아사드 정권에 대한 태도와 반군 지원 문제로 심각한 분열을 겪었다. 이 논쟁은 좌파 내에서 반제국주의, 혁명적 이상주의, 미국의 군사 개입에 대한 회의론이 어떻게 충돌했는지를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시리아 내전은 좌파 내부의 철학적·정치적 갈등을 드러냈으며, 외교 정책에서 도덕적 이상주의와 복잡한 현실 사이의 긴장을 반영했다.
이란 테헤란 대법원에서 1월 18일, 모하마드 모지세와 알리 라지니 대법원 판사가 총격으로 사망했다. 공격자는 "테러" 행위를 저지른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당국은 사건의 배경과 동기를 조사 중이며, 여러 명의 관련자를 신원 확인 및 소환했다고 밝혔다. 마수드 페제쉬키안 대통령은 사건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운영하는 사우디 지원 투자 펀드 '어피니티 파트너스'가 이스라엘 불법 정착촌에 자금을 지원하는 피닉스 파이낸셜의 지분을 두 배로 확대했다. 피닉스는 점령지 서안지구와 골란고원에서 정착촌 건설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며 논란을 빚고 있다. 트럼프의 재임 시작을 앞두고, 이스라엘은 정착촌 확장과 합병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휴전 발효를 몇 시간 앞두고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고통을 조롱하는 전단을 가자지구에 살포했다. 전단은 폐허 속의 가족 그림과 조롱 섞인 문구를 담고 있었으며, 이는 전쟁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전쟁 행위를 대량 학살로 비난하며 네타냐후와 전 국방장관 갈란트에게 국제형사재판소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의 가자지구 휴전 합의는 도널드 트럼프의 압박보다는 이스라엘 내부의 전쟁 지속 가능성에 대한 변화된 인식과 관련이 있다. 군사적 피로, 대중의 전쟁 반대 여론, 그리고 네타냐후의 하락하는 지지율이 그를 손실을 줄이고 차기 선거를 준비하도록 이끌었다. 트럼프의 압박은 네타냐후가 지지자들에게 전쟁 중단을 정당화할 핑계로 활용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와의 휴전이 임시적이며, 협상이 무산될 경우 전쟁을 재개할 권리를 주장했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재개 시 이스라엘을 지원하겠다는 보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는 인질 석방과 가자지구의 위협 제거를 최우선 목표로 하며,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 조건으로 그들의 추방을 명시했다.
가자지구의 휴전은 15개월간의 학살과 파괴를 잠시 멈추게 했지만, 여전히 많은 도전 과제가 남아 있다. 협정은 인도적 지원과 포로 교환 등 몇 가지 진전을 약속하지만, 이스라엘의 공세 재개 가능성과 국제 사회의 갈등은 여전히 위협으로 남아 있다. 휴전 이후 팔레스타인의 권리와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 중단을 요구하는 운동은 계속될 전망이다.
탄자니아 정부는 관광 산업과 야생동물 보호를 이유로 마사이족을 조상의 땅에서 강제 퇴거시키며 빈곤과 소외를 악화시키고 있다. 보호 구역 확대는 국제 보존 단체와 관광업계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이는 지역 공동체의 권리를 침해하는 불공정한 정책을 강화했다. 이러한 사례는 글로벌 보존 노력의 이면에 숨겨진 권력 역학과 지역 사회의 권리를 재고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은 경제 개발과 기후 변화 대응 사이에서 어려운 선택에 직면해 있다. 연구에 따르면 부유한 국가일수록 경제 발전을 우선시하며, 기후 야망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책 일관성, 제도 강화, 재생에너지 투자, 국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틸폰테인의 폐광에서 단속 중 최소 78구의 시신이 발견되고 240명 이상의 광부가 구조되었으나 경찰의 처리 방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은 불법 채굴과의 전쟁을 강조하며 식량과 물 공급을 차단했으나, 시민 단체와 노동조합은 이를 "끔찍한 과실"로 비판하며 독립 조사를 요구했다. 불법 채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연간 31억 달러에 달하는 가운데, 정부의 대응 방식이 인권 문제와 경제적 과제를 둘러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