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권위주의적 통치가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미국 정치제도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저자들은 의회의 비민주성, 과도한 대통령 권한, 보수적 사법부가 노동자 친화적 개혁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가로막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비례대표제 확대, 사법부 권한 축소, 대통령 권한 제한 등을 포함한 포괄적 민주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영국·프랑스 등 서방 국가들이 이스라엘 정착민 단체와 극우 정치인들을 제재했지만, 인권단체와 팔레스타인 활동가들은 실질적 책임은 이스라엘 국가 자체에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정착촌 확대와 팔레스타인인 강제이주가 정부 차원의 정책이라며 네타냐후 정부와 국가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제재를 요구했다. 또한 서방 국가들이 무기 판매와 무역은 계속 유지하면서 일부 정착민만 제재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미국의 새로운 공습에 대응해 바레인·쿠웨이트·요르단의 미군기지를 드론과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란 내 군사 감시시설, 통신망, 방공시설 등을 겨냥한 추가 공습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무기한 폐쇄한다고 선언하며 모든 선박 통행을 금지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 테헤란대 연구원 모하마드 에슬라미(Mohammad Eslami)는 미국과 이란의 최근 군사 충돌이 트럼프와 네타냐후가 선택한 전쟁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가 반복적으로 외교를 약속하면서도 군사행동을 선택해 이란 사회의 대미 불신을 극단적으로 키웠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의 공습으로 남부 지역 저수지가 파괴돼 약 2만 명이 식수 공급을 잃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반미 감정과 보복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약 1.8조 달러 가치로 상장을 추진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이다. 탐사보도 매체 More Perfect Union은 이번 IPO가 일반 투자자와 연금 가입자들의 자금을 초기 투자자와 머스크에게 이전하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특히 나스닥이 규정을 바꿔 스페이스X를 조기 편입하면서 수조 달러 규모의 인덱스 자금이 자동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이 이란에 대해 이틀 연속 공습을 감행하면서 4월부터 유지돼 온 휴전이 붕괴 직전에 놓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추가 공격을 예고했고, 이란은 걸프 지역 미군 기지들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대응했다. 양측 모두 협상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군사적 긴장은 빠르게 고조되고 있다.
가디언 분석에 따르면 미국에서 계획 중인 AI 데이터센터의 약 3분의 2가 최근 1년간 가뭄을 겪은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AI 산업의 급성장으로 데이터센터 물 사용량은 2023년 연간 170억 갤런에서 2028년 730억 갤런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역 주민과 농민들은 이미 부족한 물 공급이 더욱 압박받을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CNN은 최근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 기간 동안 아제르바이잔 남부에 특수부대와 정보요원을 비밀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이를 전면 부인했지만, 보도 내용은 양국의 오랜 안보협력 관계와 상당 부분 부합한다. 이번 정보 유출은 단순한 폭로를 넘어 아제르바이잔을 이스라엘 진영에 더욱 묶어두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연구진은 시공간이 특정 조건에서 결정(crystal)과 비슷한 규칙적 구조를 형성하면서 초소형 블랙홀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새로운 수학적 모델을 제시했다. 이들은 이러한 "시공간 결정(spacetime crystal)"이 아주 작은 에너지 교란만으로도 임계 붕괴(critical collapse)를 일으켜 블랙홀을 탄생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연구는 원시 블랙홀(primordial black hole)의 새로운 형성 메커니즘을 제안하지만, 아직 관측 증거는 없다.
레바논 남부 주민들과 구급대원들은 이스라엘 드론이 아이들의 울음소리, 여성의 구조 요청, 구급차 사이렌 등을 방송해 민간인을 밖으로 유인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주민들은 이러한 행위가 가자지구에서 사용됐던 심리전 전술과 유사하다고 말한다. 이들은 단순한 감시를 넘어 공포를 조성하고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리적 통제 수단으로 드론이 활용되고 있다.